XE3 그리고 Rhymix에 대해서 말하다.
오늘은 XE3에 관해서 이야기할게요. 제3의 세계가 지금 보니 사라져서.. 자유게시판에작성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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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3 대해서 (시작하기 전)
XE3의 장점을 말하자면 문서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정말 세세하게 작성이 되어있는 점은 칭찬할 만합니다.
http://xpressengine.io/docs/3.0
http://api.xpressengine.io/master/index.html
그리고 라라벨이 현재에도 인기 있는 PHP 프레임워크인건 사실입니다.
http://www.sitepoint.com/best-php-framework-2015-sitepoint-survey-results/
사실 XE1은 "이용자 위주의 CMS"로 만들어진 겁니다. 믿을지 모르지만
(물론 XE 이슈가 쌓이고 쌓여 사용자와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점점 평이 하락하고
XE3 개발이 진행되면서 부재도 늘어나자 혁명을 일으키듯(?) 만들어진 게 Rhymix입니다) << 앞으로의 역사 공부!!
XE3은 그 반대로 XE1이 흥행에 실패(?)하자 "어차피 CMS 대부분의 평가는 개발자가 하고 사용자들은 개발자
말만 듣고 따라하는걸, 차라리 개발자 위주의 CMS로 전략하자"라는 마음으로 (?) 라라벨을 선택하고
(외부 개발자도 쉽게 끌어올 수 있으니) 개발한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성공할지는 누구도 몰라요. XE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참고. (글이 2가지라 링크는 안 걸게요)
ㄴ 요즘 인도와 인도네시아로 비꼬는 글이 약간 보이는데, 그렇지 좀 맙시다.. (그외 다른 나라도요)
XE타운에 그 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 있었다고 마녀 사냥하듯 따라 하는 것 고쳐져야 합니다. (시민 의식 강화 필요)
인도 이야기 하는데, 인도네시아를 곧이 들먹일 필요가 없죠. (누가 그렇더라고요. 동의합니다)
전혀 위치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나라고.. 이름 같다고 그러는 거 사실 어히려 무식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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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Rhymix이랑 XE3 둘 중 사용자의 선택은 누구도 몰라요. 누가 사랑을 받고 선택될 것인지 말이죠.
하지만 XE1 보고 XE3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하지 마세요.
그냥 새롭게 둘 다 탄생한 거로 생각하세요. 둘은 경쟁 상대로 있을 것이며, 지금부터 결투가 시작된 겁니다.
(제 마음대로 선전 포고해서 미안해요, 이렇게라도 확실한 동기가 필요하니까요)
저는 가능한 XE3 또는 CMS의 장점만을 보려고 노력하는데요. XE3의 몇몇 기능을 한번 같이 봅시다.
일단 Rhymix가 SNS 로그인을 내부적으로 지원하면 XE3처럼 권한을 넓히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 이슈를 찾지 못했지만 Rhymix에 코노리님의 SNS 로그인을 부착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정 페이지 또는 게시판을 "네이버 그룹"만 이쪽은 "페북 그룹" 이렇게 권한을 넓혀갑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사이트 맵 생성 및 조작은 XE3가 더 편합니다. 이 방식을 따라 하면 어떨까요?
XE3의 편집기 (Editor)는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장점을 꼽으라면 아래 이미지 아이콘이나 첨부 클릭 시 '외부 선택' 대신 바로 첨부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시판 정렬 기능이 XE1에서 지원이 안 되고 있는데. (관리자만 선택 가능)
Rhymix에서는 지원이 되었으면 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몇몇 기능을 같이 보았고 Rhymix에서 지원했으면 하는 기능을 제안 했습니다.
그리고 Rhymix이 전혀 다른 CMS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옷을 새로 입히는 프로젝트를 저는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컨트리뷰터(Contributed)로 아직 신청하지는 않았습니다. 변명하자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Rhymix이 어느 정도 개발이 되었을 때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는 점
2. 아직 처리해야 할 개인 과제(?)가 있어서입니다.
앞으로도 Rhymix이 발전하는 CMS로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이 누구보다 크답니다.
온라인상으로는 힘들지만, 오프라인상에서나마 '미지의 인물'로 이것에 남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관된 이슈 - https://github.com/rhymix/rhymix/issues/117
Rhymix의 개발 과정 보기(토론 및 이슈) - https://github.com/rhymix/rhymix/issues
댓글 14
xe 에 애정이 남다름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ㅎㅎ
추천드리거 갈게요!
왜 제가 블로그개발을 XE3으로 하다가 단숨에 때려치고 XE1으로 복귀했는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메뉴얼에 오타도 심하고 세세한 정보조차 담고있지 않습니다. 결국 XE1때랑 똑같이 플러그인 뜯어서 연구해보고 조사해보고 해야합니다.
2. 인도와 인도네시아 이야기는
코끼리와 바다코끼리 이야기로 바꿔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둘은 전혀 다른 친구죠 :)
그리고 XE팀이 현재 XE3을 dev1로 개발중인데 최근커밋이 9일전이고, 눈에띄는 활동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dev2 마일스톤이 1월 26일로 잡혀있는데 별로 흥미는 안가네요..
그런가요? XE1는 구조에 대한 메뉴얼이 자세하게 없어서ㅜㅜ
+플러그인 공개도 12월에서 미루어졌죠.
호오.. 지금 Conory님은 워드프레스와 경쟁 선언하시는 건가요? (흥미롭군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