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문인들이 몇몇 있는데 요즘 젊은 남성 작가들 중 상당수가 첫 작품 이후에는 완성도가 떨어지곤 한다더라구요.
등단을 하고 난 다음 보통 그 즈음부터 결혼 및 육아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작품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거죠.
예전이야 가부장주의 문화 위에서 남성들이 자기 집중하는 게 상대적으로 가능했지만 요즘은 (다행히도) 그런 환경이 많은 부분 불가능하니까요.
그러고 보면 간혹 그 모든 것들을 해내는 여성들을 보면 새삼 멋있다는 생각도 들고요ㅎㅎ
암튼 완전 공감합니다ㅜ
타자를 돌보면서 자기 일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아요.
분명 숭고한 일이긴 하지만요.
댓글 5
건강이 우선이니까 우선 건강부터 잘 챙기고 이온디님이
힘내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등단을 하고 난 다음 보통 그 즈음부터 결혼 및 육아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작품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거죠.
예전이야 가부장주의 문화 위에서 남성들이 자기 집중하는 게 상대적으로 가능했지만 요즘은 (다행히도) 그런 환경이 많은 부분 불가능하니까요.
그러고 보면 간혹 그 모든 것들을 해내는 여성들을 보면 새삼 멋있다는 생각도 들고요ㅎㅎ
암튼 완전 공감합니다ㅜ
타자를 돌보면서 자기 일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아요.
분명 숭고한 일이긴 하지만요.
물론 인간이 가진 그 고유의 감성이나 디테일을 따라가지 못하겠지만요.
점점 귀찮아지면서 AI에게 시켜볼 궁리만 하게 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