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샵 및 마일리지 모듈 공개합니다(feat. 넋두리)
450만원 선불 드리고 1년 넘게 기다렸는데 더 이상 진전이 없어 공개합니다
부분 환불도 안되고, 제품 완성할 능력도 안되신다고 하시구요...
그냥 손실처리 합니다
공개해도 된다고 하셨으니 필요하신 분 가져다가 좋은 모듈 만들어주세요
제품설명은...
유저마다 미니샵을 열어 그안에서 상품을 팔 수 있고, 정산은 마일리지 시스템으로 하는 컨셉입니다
미니샵 생성 기능 구현 o
상품 업로드 구현 o
상품 구매 시 마일리지 증감 구현 o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테스트 필요)
프론트 구현 x
미니샵 메인화면에 각 샵의 상품들 나열 기능, 정렬기능 구현 x
상품 올린 후 삭제나 수정 기능 구현 x
구매 취소나 반품 처리 기능 구현 x
미니샵에 샵 소개 멘트 구현 x
관리자 및 유저 상품 판매 현황 구현 x
마일리지 정산 요청 기능 구현 x
마일리지 정산 요청 수신 기능 구현 x
마일리지 구매 페이지 구현 x
등...
한달에 한번씩은 계속 재촉드린 것 같은데 당황스럽긴 하네요
프론트 안하기로 했으면 기능이라도 깔끔하게 구현해서 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혼내보고 달래보고 일 덜어주고 다 해봐도 소용이 없네요
지난 1년 동안 미니샵 작업만 하신 것도 아니구요...
일단 맡은 거는 끝내고 다른 분 작업을 해야되지 않나요?
3개월이면 된다, 정산 시 계좌이체 자동화도 구현해주겠다... 등등 안되거나 못하는 것들을 애초에 왜 얘기하신건지
저희도 애초 계획이랑 다 틀어져가지고... 님 믿은 저만 미친놈이 되었네요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xetown 개발자님들은 대부분 선불이신가요?
유사시 업체가 자금 능력이 안되어 환불이 안되는데 구매자가 어떻게 선불을 믿고 드리는지...
절반만 환불해달라고 해도 안된다 하시네요
정보통신부에서 권장하는 표준용역계약서는 쓰고 진행하시나요?
원래 계약보증금도 업체가 내야 하고, 납기 못지키면 지연배상금도 내야하는데...
소액 발주에서는 무시한다 하더라도
금액이 큰 경우 아직 납품 받지도 못한 용역에 대한 대가를 선불로 받는 게 이해가 안되서요
검수는 그럼 언제 하죠? 검수 끝나고 하자보수 후 잔금 드리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이분은 당당하게 선불 아니면 안된다고 하시던데...
이거 잘못된 문화 아닌가요?
아니면 그분만 그런건가요?
...
감정이 격해져서 두서 없이 쓴 부분이 있네요
한밤에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시고, 올려드린 자료는 필요하신 분 개발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당사자 분께서 이글 보시고 사실관계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구요
저도 라이믹스 신세를 지고 있고, 계속 활동해야 되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용역비 선불 문화는 다들 지양합시다
개발자에게도 발주자에게도 모두 부담입니다
댓글 16
설마 선입금 100%로 진행하신건가요? 적어도 제가 알기론 타운에 그런 문화는 없습니다. 사례 하나 가지고 성급히 일반화하시는건 아닐까요? 타운에도 선입금으로 피해보신분이 꽤 계시니 이후 대응하셨던것 알아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어쩌면 같은 개발자일수도 있으니까요+가능하시면 더치트 등록도 부탁드립니다) (* 굵은글씨 6/4 7:09 수정)
일정 비율 정해서 선입금하는것이 아니라면 100% 선입금은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그런 요구를 하는 개발자가 있다면 진행하지 않는게 좋고요.
비록 제가 진행 안 하게 되었어도 긴 견적 답변을 써서 의견 나눴다고 감사 선물 주셨던게
굉장히 인상적이여서 기억에 남는 일인데 ^^
진행하신게 잘 마무리가 안 되었나보군요..
마일리지는.. 누리고쇼핑몰 마일리지모듈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거고
미니샵 모듈은 새로 제작하신거겠네요
그래도 말씀하신것처럼 제대로 안 되면, 작업량에 따라.. 절반 정도까지는 환불이 될텐데...
그때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년이 지나고 미니샵 제작도 다른 방향으로 선회하기로 하였습니다
xetown에서 종종 인사드릴게요
상품 업로드 구현 o
상품 구매 시 마일리지 증감 구현 o
이거에 450만이라니ㅠㅠ
뭔가 체계적인 부분을 기대하고 의뢰를 드린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추가 비용이 들어도 지불할 의향이 있었는데 일을 앞으로 치고 나가시는 부분이 부족하시더라구요
미니샵 모듈 보시면 기초부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설계해두신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소스 활용하여 좋은 모듈 만들어주세요~
보통 일정 비율 정해서 계약금/잔금 나누거나 금액이 큰 경우 계약금/중도금/잔금 3번으로 나누어 입금하기도 합니다.
YJSoft님 말씀처럼 100% 선입금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뭐가 기분이 나빠서 금액설정까지 서로 말해놓고, 카톡 달랑 계좌하나 던져놓고 누구 보고 믿으라고 카톡도 쌩까시다가 의심스럽다 하니 그 때 부터 말하기 시작하면 온라인 상에서 어떻게 믿고 하는지좀 배우세요. 이 분 정말 가짜인지 진짜 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좌 하나 달랑 던져놓고 서로 믿고 한다 이런말자체를 하지를 마세요, 전화번호, 회사등, 제작했던 데모페이지 하나 제공안하면서 이번일은 기분이 나빠서 없었던걸로 하자면서 끝내버리고, 이분 완전 비추 럭키군님
최소한 금액 지불을 선 50%/후 50% 나눠서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결과적으로 일이 무산 되신 부분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네요.
무엇보다 일 진행시 계약서는 잘쓰셔야 합니다.
선불, 후불 보다 계약서를 잘 쓰시면 향후 계약서를 바탕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 하실 수 있으십니다.
얼마 안되는 돈인데 시간 노력 들여서 법적 절차 진행 할까 하고 생각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돈을 떠나 괘씸해서 진행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의 성격에 따라 선입금 100%로 진행을 하기도 하고, 계약금,잔금 형태 또는 계약금,중도금,잔금 형태로 진행을 하기도 합니다.
지급 형태가 나뉘는건 그만큼 중간 중간 체크 해야 할 단계가 필요한 경우 많이 그렇게 하지요.
입금 방식은 의뢰인과 개발자 또는 개발업체간의 합의 사항이고, 중요한건 계약서 입니다.
입금 형태가 어떻든 계약서를 명확히 하셔야 향후 이런 문제 발생시 법적으로 유리해집니다.
복잡한 개발일수록 계약시 개발범위에 대한 구체적 명시가 필요합니다.
의뢰인들은 단순한 요청이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 부분인데, 개발자에겐 아주 까다로운 부분일수도 있다보니.
물론 그런것들을 잘 처리해줄 능력있는 개발자나 업체를 선정해서 진행하시는게 가장 좋겠지만
일반인들이 잘 알수 없다보니.
그래서 결국 포트폴리오가 많은 곳을 선호하게 될 수 밖에 없지요. 비용이 좀 더 비싸더라도.
아, 그리고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유저마다 미니샵을 열어 그안에서 상품을 팔 수 있고, 정산은 마일리지 시스템으로 하는 컨셉의 개발인데 개발금액이 450이면 예산설정이 좀 낮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문제를 일으킨 개발자를 두둔하려는건 아닙니다.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요즘은 쇼핑이나 샵이 아주 대중화 되어 있다보니 일반 대중들의 눈높이는 아주 많이 높아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간혹 생기는 문제가 의뢰인은 당연히 될거라고 생각했던부분인데 개발자는 그런 이야기 없지 않았냐? 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뢰인으로 피해를 보셨는데, 반대로 의뢰인이 처음 계약시 언급이 없었던 항목들을 요구하며 잔금을 미루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보시고, 정신적으로 상처를 받으신분께 소금을 뿌리는 듯한 댓글일지 모르겠으나,
다음엔 이런일이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긴 댓글 적어 봅니다.
이번을 계기로 다음엔 더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예상합니다.
업로드된 소스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이미 있는 마일리지 관련 자료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예산 절약을 꾀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잘 된다면 다행이지만, 실제 필요한 기능이 기존 자료의 지원 범위를 벗어나면 비용과 난이도가 수직상승할 위험을 안고 있는 기획이지요.
큰 금액은 몇 차례 나누어 지불하고, 가능하다면 프로젝트 자체를 여러 개로 나누는 것이 의뢰자뿐 아니라 의뢰를 받는 개발자에게도 안전합니다. 한 번에 처리할 금액이 클수록 기대치가 어긋날 리스크도 커지니까요. 안타깝게도 커뮤니티에는 한 달 벌어 한 달 쓰는 영세한 사업자가 많다 보니, 몇 달이 지나서 큰 문제가 생기면 환불해 줄 여력이 없곤 합니다. 자기 상황이 그렇다면 처음부터 한 달치 이상의 비용을 환불해 줄 필요가 없도록 나누어 받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모든 사업은 결국 리스크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리스크를 짊어지면 모 건설회사처럼 한 순간에 훅 갑니다...
보통 50%만 입금하고 나머지는 개발완료 후 입금 하는 방향으로 많이 의뢰 합니다.
개발자분께서 안된다 그러시면 다른분한테 하셨으면 좋았겠네요 ㅠ
마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100% 선입금은 말도 안됩니다. 계약금 + 1차 중도금 + 2차 중도금 + 잔금 이런식으로 하든지, 계약금 + 잔금 이런식으로 하든지 하셔야죠.
중도금도 날짜에 맞춰 지금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진척 단계에 맞춰 지급하는 것으로 하셔야 합니다. 개발은 안하면서 날짜 되었다고 돈 내놓으라는 함정을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들리는 말로는, 한국에서 인테리어 공사에 이런 사기가 판을 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계약하고나면 몇일간 집을 뜯어 놓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로 공사를 안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날짜되면 중도금 입금하라고 합니다. 그러고나서 계속 일을 미루고, 보다못한 집 주인이 계약을 해지하거나 중도금을 입금 안하면 계약위반으로 오히려 걸고 넘어진다고 합니다. 집은 뜯어서 엉망이므로 갑과 을이 뒤바뀐 것이죠. 집 주인이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100% 입금했는데 일이 안끝내진다면 사기죄로 고소할수 있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