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램과의 사투

2025.08.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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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내내 컴문제로 잠을 못자고 밤을 새웠어요.

자정전부터 계속 컴퓨터를 못하니까

어찌나 답답하던지 아주 혼났어요. 

컴퓨터 켤때 본체는 전원 들어오고 작동하는데

모니터만 자꾸 꺼지는거예요.

그래서 유튜브 검색하다 램 이야기 나온거 보고

문득 몇달전에 그런 문제를 겪었던게 생각났어요.

그때 그게 램때문이란거 알고 

램을 뺐다가 다시 하나하나 장착해서

해결했던게 생각났어요.

 

현재 제 컴 본체엔 8기가 램 4개 장착되어 있어요.

이걸 다시 하나하나 장착해서 3개까지 장착했을때

모니터 켜지고 윈도우가 열려서 좋았는데

이상하게 4번째에 가서 8기가 장착하면 다시 모니터가 꺼져요.

램에 문제가 있나 보려고 순서도 일일이 바꿔보고

램마다 하나하나 돌려가며 여러번 테스트해봤는데

메모리 램자체는 아무 문제 없네요.

램 장착할때 딸깍 소리나며 제대로 잘 장착되었음에도

어쩐 일인지 마지막 4번째만 8기가가 안되네요.

 

하도 안되니까 혹시나 해서 4번째에 4기가 램을 꽂았더니

모니터 켜지고 윈도우 열리네요.

근데 프리미어때문에 전 다시 8기가 원래 그대로

모두 장착하고 싶거든요.

몇달전에 8기가 돈 주고 중고로 구입해서 장착했는데

램 자체는 모두 멀쩡한데 도대체 뭐가 문제이길래

4번째 장착하는 곳에 8기가는 안되고 4기가만

모니터 켜지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새벽내내 혼자 램과의 사투를 벌이다 

해결이 안되다 보니 패배자가 되버린 기분이예요.

밤 새워가며 그토록 애썼는데도 결국 해내지 못했어요.

그게 왜그런지 그 문제가 뭔지 알고 싶은데 

그 누구라도 저에게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고맙겠어요. 

제이엔지 Lv. 3
제이엔지

댓글 42

  • 2025.08.28 08:49 #1915866

    정말 이상한 일이네요ㅠㅠ

    혹시나 램 금박된 부분들(메인보드 꼽는 쪽) 지우개로 닦아보시겠어요(이건 정말 혹시나에요 ;; 혹시 모를 이물질,때 제거위해)

  • 2025.08.28 13:01 #1915878

    메모리.jpg

     

    8기가 4개 다 꽂으면 안나오고 8기가 3개만 꽂았을때 나오고

    마지막 한개는 8기가 아닌 4기가로 해야만 모니터가 켜지니

    이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어요.

     

    램.jpg

     

    8기가 램 이물질없이 깨끗한데도 다시 한번 더

    지우개로 싹싹싹 닦아봐도 안되네요.

    8기가 램 이거 안쓰기도 아까운데 

    방금 다시 컴 끄고 4기가 빼고 8기가 장착한 후 컴 켜봤는데

    컴은 켜져도 모니터가 여전히 자꾸 저절로 꺼져버려요.

    다시 다 뺐다 다시 꼈다 하기도 지쳐서

    다시 그냥 4기가 장착한 채 지금 들어왔네요.

     

    8기가 램을 다른 8기가 3개중 다른 8기가와 교체하면

    모니터 켜져요. 근데 이상하게 마지막에 가서 4번째에

    8기가 꽂으면 계속 안되네요.

    이걸 거꾸로 순서 바꿔가며 수없이 해봐도 역시나 안되고 있어요.

    현재 램 용량이 24기가 되어 있는데 프리미어때문에 걱정이네요.

    32기가 장착했음에도 가끔 메모리 부족하다고 나올때가 있거든요.

    처음엔 괜찮은데 오래 작업하다 보면 그러네요.

    그래도 32기가로 해놓아야 어느 정도 무난하게 작업이 가능하기에

    32기로 도로 만들어야 하는데 24기가까지만 모니터가 켜지니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네요.

  • 2025.08.28 13:42 #1915911

    아님 동일(또는 유사)한 메인보드(괜찮은 온라인 중고품)를 교환해보시는 것도 어떠실지. 온라인 중고품도 웬만하면 a/s 되니 리스크도 좀 덜할 것 같구요

     

    아님 좀 그렇지만 당근에 저렴한 것 있으면 돈 버린다 생각하시고  해보시는 방법도 ....

  • 2025.08.28 13:50 #1915914

    컴에 문제 생길땐 항상 시스템 이미지 백업한거 복구해서

    대부분 다 해결했는데 

    소프트웨어쪽 문제는 스스로 잘 해결해도

    하드웨어쪽은 잘 몰라서 아주 애먹네요.

     

    전 본체안에 메인보드가 어떤게 메인보드인지 모르네요.

    중고라도 사다 테스트해보고 싶어도

    전 교체할 줄 몰라요.

    메모리 램도 저혼자 뺐다 껴보는 것도 겨우 해냈거든요.

    그래서 그런건 자신이 없어요.

  • 2025.08.28 13:58 #1915919

    https://chatgpt.com/share/68afe13e-befc-800e-b771-d4fefb5fd42e
    https://claude.ai/share/69ea3fd7-03e1-4c74-8a2b-6f67488a2c0d


    상기 chatgpt 대답 중 간단히 해볼 수 있는 게 메인보드의 CMOS 배터리(동전 모양) CR2032 를 교체해보시는 것도 어떠실지. 배터리 다이소나 사무용품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거에요.

     

    단 ai 는 안맞을때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요 

  • 2025.08.28 14:08 #1915924

    전 챗지피티가 뭔지 몰랐는데 이런게 있다는거

    여기서 처음 알았어요.

    지피티가 말하는 소리가 들려요.

    "쳇! 지피티도 모르다니!!"

     

    제가 이것저것 뭐가뭔지 모르는게 많네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얄려주신거 참고해둘께요. 고마워요. 

  • 2025.08.28 14:29 #1915941

    15855b2321dd255256a9e82f0a1cc49b.jpg

     

    배터리 빨간색 원에 있는 건데 제거하고 장착하기 간단해요

  • 2025.08.28 14:38 #1915949

    메인보드 엄청 큰건가 했는데

    아주 조그만거네요. 

    그거 빼는거 모르는데 잘못 뺐다가 망칠까봐 겁나요.

    전 모르는게 있으면 항상 유튜브 검색해 알아보곤 하거든요.

    나중에 천천히 알아봐야겠어요.

    메인보드 뺐다 다시 끼는거 알아두면 좋으니까요.

  • 2025.08.28 10:00 #1915870

    그 예전부터쓰시던 컴퓨터는 이제 놓아주시고

    35만 원 미만 선에서 이제 5500GT CPU 달린 컴퓨터 사시면 훨씬 쾌적하게 쓰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구글이나 네이버 등등에서 5500GT 완본체 검색한번해보세요!! ㅎㅎ

    정신건강에 훨씬 좋을것 같아요.

  • 2025.08.28 13:07 #1915890

    이번에 하도 혼이 나서 벌써 놓아줄 생각 이미 여러번 했어요.

    윈도우 12 나오면 슬슬 알아보고 그때 피씨 견적 알아보려 해요.

    그래서 내년 초쯤에 새 컴퓨터 살 생각하고 있어요.

    며칠전에 삼성 컴퓨터도 알아봤는데

    150만원 이상 하는거 스팩 살펴보니까

    그래픽 카드가 별로네요. 

    그렇게 비싼데도 그래픽 카드가 프리미어 영상 작업 

    순조롭게 할만큼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삼성 컴퓨터 살 생각이 없어졌어요.

    그냥 제가 지금 쓰고 있는거 집근처 컴가게에 

    본체만 백만원 주고 pc 견적 맞춰 샀던거처럼

    그 컴기사한테 맡길까 하고 있어요.

    그 아저씨한테 샀던거 10년 넘게 아주 잘 써왔기에....

     

    5500GT CPU 달린 컴퓨터라...

    요거 꼭 기억해야겠어요.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 2025.08.28 12:43 #1915882

    10년전부터 데스크탑은 안씁니다. :p

  • 2025.08.28 13:11 #1915893

    저도 이젠 데스크탑 안쓰고 노트북만 쓰고 싶은데

    프리미어 영상 작업하는 사람은 노트북보다 데스크탑을 써야 한다고

    어디선가 말한거 봤거든요.

    그래서 노트북 사고 싶어도 망설여져요.

     

    새벽내내 컴 잘 안되고 모니터 안켜지니

    중드도 못보고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데스크탑 따로 사고 그냥 비상용으로 태블릿 하나 사둘까 싶기도 해요.

    태블릿으로 외장하드 usb 꽂아서 중드는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태블릿 써본 적 없어서 아직 잘 모르지만....

  • 2025.08.28 13:01 #1915885

    4번 슬롯(램 끼우는 곳)에 먼지가 꼈거나 접촉불량이 났는지도?

    슬롯은 미세한 핀이 많아서 청소할 수도 없으니 (칫솔 같은 거 쓰면 큰일나요!)

    압축공기 캔을 구해서 한번 훅 불어 보세요.

  • 2025.08.28 13:24 #1915896

    칫솔이란 말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팍 나왔어요.

    본체안 잘못 건드리면 망가질까봐 매우 조심스러워

    칫솔은 엄두도 못내고

    전 그냥 먼지야 날아가라 하는 식으로

    입으로 호호 불기만 했는데...

    아무리 봐도 그 안은 깨끗하고 먼지 없었어요.

     

    그 슬롯을 번갈아가며 8기가 램을 이리저리 순서 바꿔가며 해봤는데

    모두다 이상없이 다 잘 되는데 어느 부분을 꽂든 간에

    8기가 3개까지만 잘 되고 이상하게 4개가 안되네요.

     3개중 나머지 한개는 4기가로 해야 모니터가 켜지니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네요.

    계속 해결 안되면 이 문제는 영원히 미스테리로 남겠네요. 

     

    컴가게에 가볼까 하다가도 컴가게에선 뭐 하나 봐주기만 해도

    2만원 달라고 하니 참 기가 막혀요.

    8기가 램 하나 1만원대에 산건데 

    그거 봐달라고 컴가게에 2만원 내기도 참 뭐하네요.

    어차피 내년 초쯤 PC 견적 뽑고 새로 살 생각이다 보니

    램때문에 계속 몇만원 또 돈 들이기보다

    24기가라도 지금 이대로라도

    그냥 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2025.08.28 13:39 #1915902

    error.jpg

     

    새벽에 8기가 모두 빼고 다시 한개씩 껴가며

    첫번째로 꼈을때만 컴 켤때마다 요게 뜨곤 했거든요.

    키보드에서 F1 누르면 컴이 재부팅 되곤 했네요.

    그나마 요게 떠야 모니터가 켜져요.

     

    두번째 끼고 다시 컴 재부팅하면 모니터 켜지는데

    두번째부터는 저 검은 저런 화면 안떠요.

    다시 컴 껐다 다시 전원 끄고 8기가 장착했다가

    다시 컴 켜면 모니터 켜지고

    세번째도 그리하고 여기까지 모니터 켜지고 잘 되는데

    마지막 4번째에 가서 8기가 꼈다 하면 모니터 꺼지고

    4기가로 해야 모니터가 켜져요.

    말로 표현하기도 참 복잡미묘하네요. 

  • 2025.08.28 14:09 #1915927

    Overclocking failed! 라고 나오는데

    혹시 예전에 바이오스에서 CPU나 램 속도(클럭) 관련 설정을 바꾸신 적이 있나요?

    반도체도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되기 때문에, 예전에 잘 돌아가던 속도에서도 오류가 날 수 있습니다.

    CPU나 램 속도 설정을 바꾸셨을 가능성이 있다면 모두 기본값으로 되돌려 보세요.

  • 2025.08.28 14:18 #1915932

    어젯밤 유튜브 쇼츠 영상 만들려고

    프리미어 작업 열심히 하다가 실수로 컴책상위에 있는

    생수병을 쓰러트려 물이 본체있는 오른쪽 밑으로

    줄줄 흘러내려서 화들짝 놀라서 본체 밀어내고

    얼른 티슈를 여러개 뭉쳐내서 부지런히 물을 닦아냈거든요.

    이참에 컴퓨터 주위 저절로 깨끗하게 청소까지 했어요.

     

    우연인지 뭔지 그때 컴 끄고 그후 그런 문제가 생겼네요.

    다시 켬 켜는데 자꾸 모니터가 꺼졌어요.

    근데 본체안을 만져보니 본체안은 안적셔져서

    물이 들어가 생긴건 아닌 듯 하고

    문득 저도 모르게 뭐 설정 바꿨나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전 PC 바이오스안에 들어가 뭐 설정하고

    이런거 할 줄도 몰라요. 그저 시스템 이미지

    백업한거 복구하기 위해 바이오스 안에 들어가

    CD로 재부팅해주고 이런 것만 했어요.

    영어도 잘 모르는데 잘 모르는건 잘못 건드리면

    아예 망가질까봐 잘 안건드리거든요.

     

    Overclocking failed!

    기진곰님이 마침 요걸 지적해주시다 보니

    뭔가 잘못 설정 되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cpu, 림 속도 설정 기본값으로 어디서 어떻게

    되돌려야 하는건지 모르네요. 

    봐서 그냥 시스템 이미지 백업한거 복구해볼까 싶기도 해요.

    이거 복구한다 해서 해결될지 미지수지만...

  • 2025.08.28 14:43 #1915958

    컴퓨터에 물 쏟으셨군요?

    이래서 개발자들이 "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요"라는 사용자들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ㅋㅋㅋ

  • 2025.08.28 14:46 #1915961

    우하하

    기진곰님 그 말이 왜 이렇게 웃긴지

    혼자 한바탕 웃었어요.

  • A
    2025.08.28 14:54 #1915965

    개인적으로는 맥북에어나 윈도우 노트북으로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최근 느끼는게 3D 게임 하지 않는 이상 데스크탑은 그다지 쓸모 없는거 같습니다. 딱히 데스크탑으로 만든다고 해도 가성비가 좋은거 같지도 않구요. 나중에 쓰다가 중고로 팔고 갈아탈때도 노트북이 편한거 같고 그렇네요.

  • 2025.08.28 15:00 #1915968

    오래전부터 저도 노트북 생각했거든요.

    노트북 써본 적이 한번도 없다 보니

    노트북 한번쯤 쓰고 싶기도 했구요.

    근데 맥북에어는 다른 노트북 이름인건지

    제가 이런거 아직 잘 모르네요.

     

    내년에 데스크탑 피씨 견적 뽑을까 생각했는데

    프리미어 영상 작업 순조롭게 할 수 있는

    노트북도 알아봐야겠네요.

    노트북 사게 되면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7인치 LG모니터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잇는거

    알아봐야겠어요.. 노트북 사용자들이 

    다른 모니터로 연결해 보는거 많이 봤거든요.

    전 노트북이 끌리는데 어디선 프리미어 사용하려면

    데스크탑이 좋다 하네요.

  • A
    2025.08.28 15:04 #1915972

    https://www.apple.com/kr/macbook-air/ 여기 참조하세요. 구입하실때는 쿠팡 https://www.coupang.com 에서 맥북에어 검색하시고 쿠팡 자체 로켓배송 제품 사시면 정품이고 쌉니다. 요즘은 노트북에서도 프리미어 동영상 편집 충분해요.

  • 2025.08.28 15:18 #1915983

    그렇게 비싼 노트북을 로켓배송으로 사도 서비스는 제대로 받을련지...

    쿠팡에서 그런거 사려면 후기들도 참고하고

    좀 더 확실하게 알아보고 잘 사야겠네요.

    프리미어 영상 작업 원활하게 하고 싶다 보니 

    그래픽 카드 성능이 우수한거 사고 싶은데

    모델들이 하도 많아서 뭐가 좋은지 고르기도 참 힘들어요.

     

    제가 쿠팡에서 로켓와우는 아예 사용 안하고

    로켓배송만 이용하거든요. 쿠팡 로켓배송이 주로 저렴하긴 한데

    어떤 제품은 지마켓이나 옥션 이런데보다 더 비싸게 판매하네요.

    전 매우 신중해서 한곳만 안보고 네이버 쇼핑 통해

    여러 곳을 몽땅 검색해 알아내곤 하네요.

     

    노트북하고 맥북에어는 서로 뭐가 다른건지 

    겉보기에 노트북하고 둘다 비슷한데 헷갈려요.

    전 노트북 사려면 애플보다 삼성전자꺼로 사고 싶어요.

    애플은 외국꺼라서 삼성전자 제품으로 사면

    분당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타가 있으니

    서비스 받기 편할 듯 해서요.

  • 2025.08.28 15:11 #1915978

    다들 노트북을 추천하시는데, 제이엔지님처럼 이것저것 업그레이드해가며 10년 이상 쓰시는 분은 데스크탑도 장점이 있어요. 노트북은 배터리 수명 때문에 휴대성을 점점 상실하여 몇 년 후에는 데스크탑과 별다를 바 없는 신세로 전락하는데다가, 업그레이드에도 제한이 많아서 처음부터 "향후 n년간 나에게 필요한 사양"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야 하니까요.

     

    중고로 팔 때도 노트북은 화면이나 배터리 등에 문제가 있으면 전체적으로 가치가 떨어지지만, 데스크탑은 부품마다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걸 일일이 쪼개어 당근할 정성이 있다면 말이죠. ㅎㅎ

  • 2025.08.28 15:27 #1915986

    노트북이냐 데스크탑이냐

    고민하다가도 그 글 보니

    역시 데스크탑이 나한테 편하다 싶은 생각 들어요.

     

    저한테 중국드라마 자료가 들어있는

    3.5인치 2테라 하드가 30개도 넘거든요.

    삼성 1테라 500기가 320기가

    3.5인치 하드 20년 넘은 하드가

    오류 하나 없고 정상인 제품

    제가 여태 갖고 있어요.

     

    삼성전자 외장하드 2.5인치도 여러개 있구요.

    S2포터블, S3 포터블, P3 포터블,  C2  포터블

    2테라 J3 포터블 기타등등 

    사이트 자료는 제일 중요해서 J3 포터블 하얀색

    여기다 잘 보관하고 있구요. 

    J3.jpg

    다른 하드에다도 2중 3중으로 백업해놨어요.

    3.5인치는 삼성전자, 시게이트, 웬디블루,

    웬디퍼플, 웬디 블랙 등등 수두룩 갖고 있어요. 

    3.5인치 내장하드나 외장하드는 노트북보다

    데스크탑이 사용하기가 좀 편할 듯 하더라구요.

     

    내년에 스마트폰도 사야 해요.

    갤럭시엣지6에서 유튜브앱 설치가 안되니

    여러모로 불편하네요.

    데스크탑은 새거 사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둘중 저렴한거 따로 사고 싶기도 하네요.

  • 2025.08.28 15:37 #1915991

    하드는 요즘 데스크탑에도 꽂을 데 별로 없어요.... 그냥 다 usb로 쓰셔야 하는 것은 똑같아요.

  • 2025.08.28 15:41 #1915996

    데스크탑은 새거 따로 사고

    태블릿이  들고 다니기가 노트북보다 편할 듯 해서

    태블릿을 비상용으로 갖고 싶어요.

    새벽에 컴이 안되니 어찌나 혼났는지 

    태블릿 비상용으로 갖고 있으면 좋겠단 생각했어요.

    태블릿도 USB로 3.5인치 최장하드 연결이 가능한걸로 아네요.

     

    데스크탑, 노트북 둘다 장단점이 있는 듯 한데

    요즘 노트북 사용자들이 더 많은 걸로 아네요.

    노트북 한번도 안써봐서 그런지 한번쯤 쓰고 싶어서

    제 맘이 한편으론 노트북 사고 싶어요.

  • A
    2025.08.28 16:09 #1916005

    네 성능적이나 업그레이드 가능한 부분은 확실히 데스크탑이 이득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하나하나 관리해야 하는 부분때문에  데스크탑, 노트북 둘 다 써보고 관리의 편의성을 선택했습니다. 😀

     

    아참 그리고 데스크탑 VS 노트북은 전부터 끝없는 논쟁이었죠 ㅋ
    본인 맞는 부분으로 선택하는게 최선

  • 2025.08.28 16:12 #1916008

    성능하면 데스크탑이고

    편의성하면 노트북인거네요.

    둘다 갖고 싶고 둘다 쓰고 싶어요. 

  • A
    2025.08.28 16:16 #1916012

    네 맞습니다. 본인 맞는 부분으로 선택하는게 최선입니다 

  • 2025.08.28 16:23 #1916022

    노트북은 안써봐서 

    써보면 데스크탑보다 너무 편리하다 느낄 듯 해요.

    데스크탑이 저한테 잘 맞겠지만 

    그래도 노트북을 따로 갖고 싶어요.

     

    데스크탑, 노트북 둘다 가진 사람도 많을 듯 해요.

    전 개발자도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자이고

    아무것도 아닌 어리숙한 사람이지만

    저도 둘다 쓰고 싶어요. 

  • 2025.08.28 16:18 #1916019

    네, 그리고 둘 다 사면 고민할 필요가 없죠! ㅋㅋㅋㅋ

  • 2025.08.28 16:24 #1916025

    그리고 둘다

    기진곰님 이 한마디에 

    다시 웃음 빵 터졌어요.

  • 2025.08.28 18:49 #1916030

    시스템 이미지 백업한거 복구해봤거든요.

    복구해서 8기가 꽂고 시도했지만 역시나 안되었네요.

    복구할때 4기가 빼고 8기가 3개인 상태에서 복구했어요.

    그 후 다시 4기가 장착해서 컴 켜는데 이번엔 4기가 꽂아도

    모니터가 자꾸 꺼지는 바람에 아주 긴장했네요.

     

    4기가 그대로 둔 상태에서 그냥 복구할껄 그랬다 생각했어요.

    한동안 컴 안켜지니까 아까부터 몇시간 내내

    다시 또 램하고 사투 벌이다가 우연히 어찌어찌하다

    4기가 꽂고 지금은 컴이 켜져 간신히 여기 들어왔어요.

     

    컴가게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슬롯이 문제인지 메모리 문제인지 알려면

    뺐다 꽂았다 반복해야 하니

    2만원에서 3만원 정도 나올 수 있다 하네요.

    3만원 너무 비싸네요. 

    그 돈으로 차라리 램 다른거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절 보고 윈도우8이나 윈도우10 쓰면

    그냥 그대로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윈도우11 설치해 쓴다고 하니까 놀라네요.

    그거 어떻게 설치했냐고 묻구요.

    그냥 유튜브에 나온대로 따라 해서 설치했다고 했어요.

    그 아저씨한테 피씨 조립해서 산게 너무 구형이다 보니

    윈도우11 설치는 불가능한 줄만 알았나봐요. 

    오래된 컴에도 윈도우 11 설치할 수 있다 이런 제목의 영상들이

    유튜브에 수두룩해서 그 많은 영상을 참고해서 그대로 따라하며

    혼자 윈도우 11 간신히 설치했어요. 

    그 후 아무 문제 없이 지금 아주 잘 쓰고 있네요.

     

    그 컴가게 아저씨한테 윈도우12 출시되면

    그후 몇달 지나서 내년초쯤 그 아저씨한테 

    피씨 사든가 봐서 노트북 사든가 할꺼라 말했네요.

    근데 윈도우12에 대해선 그 아저씨 잘 몰라하네요.

    그래서 제가 올해 가을에 출시된다고 알려주었어요.

    전 몇달전에 네이버에 검색해서 이미 알고 있던 일이였어요.

    기왕이면 윈도우12 가장 최신 버전 나올때

    새 컴 사고 싶더라구요. 

     

    그 아저씨한테 산 제 컴 업그레이드가 나은지

    새 컴 사는게 나은지 물어봤는데

    처음엔 제 컴 그대로 쓰라고 하다가

    제가 유튜브 채널 운영하느라  프리미어로

    영상 작업한다는 말 했더니

    그러면 애매하게 업그레이드하기 보다 새컴 사라 하네요.

    그래서 제 컴 업그레이할 생각만큼은 버렸어요.

  • 2025.08.29 19:19 #1916109

    뭐가 문제인지 알아내고 싶어서

    다시 시도해봤어요.

    램 현재 1번 2번 3번 여기까지 8기가 4번 4기가

    이렇게 되어 있는 상태에서

    4번 4기가 빼고 거기에 남은 8기가 한개를 꽂아도

    역시나 안나왔어요.

    그냥 다시 아예 다 빼버리고

    요거 하나만 꽂았더니 모니터가 꺼지네요.

    오늘에야 그 문제가 뭔지 찾아낸 듯 해요.

     

    확실한건지는 잘 모르지만

    다른건 아무 문제 없는데 그거 하나만 안켜지다 보니

    램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맞는거면 좋겠어요.

    그러면 이제 더이상 시도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날도 더운데 계속 시도하기도

    너무 지쳤거든요.

     

    제 컴퓨터 램 용량 32기가였지만

    지금은 24기네요. 

    프리미어 할때만 좀 걱정되지만

    프리미어 작업할땐 처음엔 괜찮은데

    이게 오래 작업하게 되면 그때

    메모리 용량 부족하다고 뜨거든요.

    오래 계속 작업하지 않고 조금씩 시간 두어가며

    작업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내년에 새컴이든 노트북이든 새로 장만할때까지

    지금은 그냥 이대로 써야겠어요.

  • 2025.08.30 14:15 #1916179

    컴이 오래되면 램소켓 자체가 고장이 나는 경우도 좀 있는거 같아요 저도 겪었던 일.. 램 구성을 다르게 꼽아보고, 해서... 어쩌다 작동 되면 그냥 그대로 사용하고 문제 있는 것 같은 소켓은 안쓰고... 이래야하는거 같아요 소켓을 다 사용하는 경우에도 램을 돌려가면서 꼽아보면 될때가 있기도해요.. 아니면 램을 중고로 팔고 다시 고용량 램으로 구입해서 소켓 사용 수를 줄여서 해보는 방법도 있고,,, 

  • 2025.08.30 14:56 #1916182

    컴이 오래 되다 보니 이런 일 겪네요.

    제 컴퓨터 그러고 보니 참 오래도록 잘 썼다 싶어요.

    10년 넘게 아주 잘 써왔어요.

    램 문제 생기기 전에 고장난건 딱 한번뿐이였어요.

    컴퓨터 바이러스 걸려 2테라 하드 일반포맷하고

    다시 자료 복사이동하고 다른 하드도 포맷하고 다시 백업하고

    그러느라고 며칠내내 하루종일 쉬지 않고 작업한 적 있거든요.

    이때 갑자기 본체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컴가게에 가져갔더니

    쿨러가 탔다고 해서 쿨러만 교체했네요.

     

    유튜브 어디선가 봤는데 램은 2개 꽂는게 좋다 하더라구요.

    8기가 4개 장착하느니 처음부터 그냥 16기가 램으로 2개 사서

    두개만 꽂을 껄 그랬나봐요.

    4개 장착해서 그런건지 뭔지 뭐가 문제인지

    느닷없이 갑자기 8기가 한개를 못쓰게 되버렸네요.

    이번에 램때문에 하도 혼이 나다 보니

    반드시 새컴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어요.

  • 2025.08.31 22:13 #1916231

    가능하면 램 숫자는 줄이는게... 전력소모면에서도 좋고 그래요,, 지금 있는거 8기가 4개 다 팔고 16기가 2개로 다시 구입하시면 될꺼 같은뎅

  • 2025.08.31 23:41 #1916248

    램 숫자 줄이는게 확실히 좋은가봐요.

    16기가 2개 사서 꽂아서 컴이 계속 잘 되면

    새컴 사는거 늦추게 될 듯 하네요.

    램을 다시 구입하면 데스크탑은 그냥 게속 못쓰게 될때까지 쓰고

    내년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비상용으로 따로 사둘까 싶기도 해요.

     

    혼자 사는 사람이다 보니 컴퓨터가 저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는데

    한밤중에 갑자기 컴퓨터 계속 안될때 컴가게는 이미 문을 닫았는데 

    당장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아주 막막했거든요.

    내년에 컴퓨터 상태 보고 계속 쓸만하면 그냥 이대로 썼다가

    다시 문제 생기면 그때 새컴 알아볼까 싶기도 해요.

    이러고도 싶고 저러고도 싶고 제 마음이 가끔 우왕좌왕하고

    짙은 안개속에 갇힌 사람마냥 지금은 다시 또 오리무중 상태네요.

  • 2025.08.30 15:13 #1916186

    블랙맘바포테이토피자.jpg

     

    네이버 검색하다 우연히 호미스피자란거 알게 되어서

    블랙맘바 포테이토를 처음으로 사서 먹어봤거든요.

    피자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아주 오랫만에 피자 사먹었네요.

     

    치즈크러스트.jpg

     

    치즈크러스트로 주문했더니 도우가 아주 먹음직스러 보이고

    요 부분이 아주 맛있어요.

     

    호미스피자.jpg

     

    한조각 위에 얹힌 반조각피자를 오이와 함께 먹었을땐

    혈당이 괜찮게 나왔는데 그 밑에 깔린 한조각 먹었을땐

    1시간 혈당 184, 2시간 혈당 172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2시간 혈당 그렇게 높은거 처음인 듯 해요.

    치즈크로스트때문에 혈당 폭등했나봐요.

    포테이토 감자가 들어가 있어서 더 그런 듯 했어요.

    평소에 제 혈당은 거의 정상으로 나와요.

    근데 피자 먹는 순간 그리 폭등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오랫만에 피자 먹어 그런지 처음에 먹을땐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그 다음날 렌지에 뎁혀 먹으니까 다른 피자가게 기본피자

    슈퍼슈프림 콤비네이션 피자맛과 별 차이 없음을 느꼈네요.

    혈당 폭등한거 봐서 그런지 

    감자 들어간 그 피자를 다시 또 사먹을 생각이 없어졌어요

    감자가 펼당 폭등시키거든요.

    그래도 오랫만에 피자 맛있게 먹어서 좋았어요.

    호미스 피자 배달로 주문하면 너무 비싸서

    포장주문으로 사먹었는데 그 피자가게가 저의 동네에 없고

    다른 동네에 있는데 너무 멀어요. 도미노나 피자헛처럼

    할인해주는 것도 없고 피자가격이 너무 비싸요..

    그래서 다음엔 동네에서 가까운 다른 피자 가게 찾고

    감자 안들어간 피자 찾을 듯 해요. 

    피자는 어쩌다 한번쯤 그렇게 먹는건 괜찮지 않을까 싶고

    먹고 싶은건 먹으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갤럭시엣지6 제 스마트폰 사진 찍는데 화질도 

    너무 안좋게 나오네요.

    내년엔 스마트폰도 새거 살꺼예요.

  • 2025.08.31 22:37 #1916237

    전자부품에도 수명이 있고, 메인보드도 PCB 납땜이 처음에는 잘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기온변화에 따라 수축팽창을 반복하다보면 납이 떨어지거나 크랙이 가서 고장날수도 있어요.

     

    가끔 부품이 오삽되는 경우도 있구요. 깨알만한 저항이나 커패시터 같은게 바뀌면 알아차리기도 힘들죠. 제조공정에서 자동검사를 하지면 못걸러내는 경우가 더 많구요. 오삽되면 처음에는 동작하다가도 과전류가 흘러 해당 부품이 타버리거나 끊어지기도 해요. 오작동 하기두 하구요.

     

    이론상으로는 생길수 없는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벌어져요. 깨알같은 부품이 노즐 끝에 붙어있다가 다른 부품이 놓여야할 위치에서 떨어지는 것이죠. 확률이 백만분의 1만 되어도 메인보드 만장 조립하면 몇장에는 이런게 생긴다는 뜻예요. 

     

    1+1=2가 되어야는데 가끔 1+1=3 이런짓도 하죠 ㅋㅋ. 컴퓨터가 이러면 대형사고... 그래서 진짜 중요한 계산은 컴퓨터 여러대로 같은 계산을 해서 결과를 교차검증 해야하기도 해요. 결과에는 영향을 안주면서 과열되는 경우는 걸러내기도 힘들구요. 

     

    멀쩡하던 커패시터(보드 또는 CPU 내의)가 10uF 나와야 할 것이 1uF으로 변하거나 쇼트 혹은 끊어지기도 해요. 수명이 다한거죠. 겉에서 봐서는 아무도 죽었다 깨도 모름.  

     

    램 슬롯은 오래 안쓰면 황동 표면이  산화하여 접촉불량이 생길수도 있구요. 

     

    한줄 결론은, 이젠 새 컴으로 바꿀타이밍임 ㅎㅎ 

  • 2025.09.01 00:07 #1916256

    새컴으로 바꿀 타이밍!

    토비리님의 그 한줄 결론에

    역시나 새컴 사야겠다는 생각이 팍 들었어요.

    토비리님이 뭔가 말할때마다

    항상 시원한 느낌 받네요. 

     

    커커패시터가 뭔지 모르지만

    제 컴퓨터가 너무 오래 되다 보니

    수명이 다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겉에서 봐서는 아무도 죽었다 깨도 모르는 일이라니

    이 표현 은근히 웃기고 웬지 재밌어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