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지도 묻지도 않는 근황을 남기러 들려 봅니다.

가끔씩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라이믹스 커뮤니티 근황이 궁금해져서 들려보곤 합니다.

한번 쓱 둘러보고 돌아가는걸 몇 번쯤 하다보면 

아무도 묻지도 궁금하지도 않을 근황을 남겨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타발적 실업 후 어쩌다 스마트팜 전문가 과정이라는 걸 듣게 되면서 

아 이바닥은 완전 춘추전국시대에 조금만 잘하면 완전 진삼국무쌍 찍겠구나 싶어 

다시 한 번 커서 쥐어짜고 이번에는 안티그래비티까지 병행으로 돌려가며 

어찌어찌 스마트팜 환경 제어 솔루션이라는 걸 만들어 놓고 으쓱으쓱 해던 와중에

마지막 승부는 창업 뿐이다라는 생각에 같이 수강하는 멤버 둘을 모아서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몇 몇 소셜벤처니 ir 발표 행사 같은 곳에 돌아 다녔는데 

아 이바닥은 이미 몇 년전에 해외를 선두로 크게 한 탕 해잡수시고 작년에 모두 나자빠지시는 바람에 

스마트팜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개를 갸우뚱거리네요. 

뭐 겨우 만들어둔 환경제어는 일단 놔두고 다시 아이템부터 잡자고 제로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거 사람들 반응이나 좀 떠보려고 부랴부랴 서비스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관심사가 완전 다른 분야라 뭐 크게 보실건 없으시겠지만 지난번 근황에 제대로된 링크하나 못남겨 드려린것도 생각나서

하나 뿌리고 가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제대로 하려면 개발자분도 필요해서 혹시나 해서 이쪽 분야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또 이 곳 근황이 궁금해질때쯤 다시 들려 시덥지 않은 소식 두러 올게요.

https://terrahu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