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선택

오늘 씨디롬 케이블 하나가 빠진 일로 인해

씨디롬 못쓰게 되었는데 이 문제로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냈네요.

어제 주문한 아이락스 키보드 아까 낮에 왔는데

지금 이 시간이 되어서야 새거 키보드 꺼내놓고 지금 이렇게 치고 있어요.

새거라서 그런지 글 쓸때 쓰는 기분도 너무 좋아요.

역시 저한텐 키보드 키가 높은 것보다 전체적으로 납작하고 심플한게 맘에 들어요.

아이락스 키보드는 표면이 하이그로시예요.

전 하이그로시를 너무 좋아해요.

반짝 반짝 유광 빛나는게 너무 이쁘거든요.

블랙색상을 좋아하지만 이런건 화이트색상이 좋아요.

 

 

지마켓에서 3만원 주고 저렴하게 사서 키스킨 없는 줄 알았는데

박스 열어 보니 키스킨하고 같이 왔어요.

같은 모델을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41900원 너무 비싸요.

그래서 지마켓에서 3만원인게 나왔을때 바로 주문했어요..

 

 

박스를 열면 요렇게 나와요.

 

 

키스킨 씌우기 전 모습이네요.

깔끔하고 이쁘죠~

 

 

키보드는 키스킨으로 덮어야 깨끗한 키보드로 오래오래 유지하면서 쓸 수 있어요.

 

 

아이락스 키보드가 디자인하고 하이그로시로 되어 있는게

제일 맘에 들구요. 그 다음이 종료버튼이예요.

맨 오른쪽 회색 버튼 그거 한방 누르면 바로 컴이 꺼져 아주 편해요.

제가 다른 키보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그 버튼이 편리하고 좋아서

이번에 키보드 문제 해결했음에도 새거 다시 샀어요.

 

하이그로시 좋아한 탓에 저의 집에 있던 20년 넘게 쓰던 1인용 옷장 버리고 

새거 샀는데 한샘 1인용 옷장 하이그로시로 샀어요.

 

 

아까 찍은건데 저의 집 옷장 제 방 옆에 거실에다 두었어요.

아이락스 키보드 혹시 하자있는 제품 받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글자 잘 입력되고 아무런 문제 없네요.

옛날에 전 키보드하면 로지텍이나 삼성 제품만 사용했거든요.

근데 XE사이트에서 누군가가 아이락스 추천하더라구요.

그때 아이락스 처음 알았어요.

그 후 키보드는 아이락스만 사용하네요.

6170 쓰기 전엔 아이락스 다른 모델 사용했는데

이젠 그 모델은 단종되어서 아예 살 수가 없어요.

근데 전 그 모델이 6170보다 훨씬 편했어요.

 

 

이건 지금 쓰고 있는 아이락스 2018년도에 새로 샀을때 

그 전 아이락스 키보드와 비교하느라 함께 찍은건데

손가락으로 치는건 그 위에 모델이 아주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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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 적고 나서 컴 껐다가 새거 아이락스 키보드 usb 빼고

다시 쓰던거 꽂고 컴퓨터 재부팅하니까 

갑자기 컴이 먹통이 되버려서 아주 혼났어요.

그래서 하드 3개 장착된거 다 빼버리고 ssd 하나만 연결한채 

컴 켜봐도 마우스가 클릭자체가 안되는거예요.

크롬도 클릭 안되네요. 아까 케이블 뺐다 꼈다 하는 과정에서

어딘가 그 부분에서 고장났나 보다 했어요. 

컴퓨터도 안꺼져서 강제로 종료를 여러번 했어요. 

 

씨디롬도 안되어서 윈도우11 복구도 당장 못하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혹시 램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싶어 램을 뺐다 다시 도로 끼려 해도

전에 하도 램때문에 고생해서 다시 뺄 용기가 없었어요.

근데 시간 좀 지나자 문득 로지텍 유선 마우스 비상용으로 사둔게 생각났어요.

그 로지텍을 usb 연결하니까 다행히 클릭도 잘 되고 글이 써지네요.

너무 기가 막혔어요.

컴퓨터 고장난 줄 알았는데 마우스 문제였어요. 

로지텍 유선 마우스 비상용으로 사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쿠팡에서 만원 주고 산 로지텍 유선 마우스

가운데 위 선이 자꾸 걸기적 거리는거 이거 하나만 불편할 뿐

클릭하는건 잘 되고 편해서 좋아요. 

요게 요럴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네요. 

근데 로지텍 무선 마우스가 왜 갑자기 클릭 안되는 문제가 발생한건지...

전에도 안되었다가 나중에 어쩌다 저절로 되었는데...

혹시 새거 아이락스 usb 꽂았다 다시 빼서 

로지텍 무선마우스와 무슨 충돌이 나서

그런 현상 생겼나 싶기도 하네요.

그런게 아니면 대체 마우스가 갑자기 왜 그런 일 생겼나 모르겠어요.

전에도 그런거 겪었는데 어찌 어찌하다 해결되었어요.

제가 컴때문에 연속 수난 겪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