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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19.12.18 11:22 #1306436

    혼자 쓸 CMS나 프레임워크 하나쯤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일은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만들면서 많이 배우게 되지요. 그리고 남이 만들어 놓은 CMS에 숟가락을 얹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XE를 만드는 데는 12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지요. 네이버에서 직접적으로 투자한 비용도 만만치 않고, 커뮤니티 개발자나 외부 기여자들이 들인 시간까지 포함하면 최소 수십억원어치는 될 겁니다. XE3만 해도 개발 시작한 지 5년은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내가 만들면 훨씬 깔끔하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에게 필요한 기능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혼자 쓰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많은 사람에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CMS가 되긴 어렵겠지요.

  • 2019.12.18 14:35 #1306500
    XE 개발을 시작한후 지금까지 10년이란 긴 시간이 흘려는데 ...제일 듣기 싫은말이 차라리 처음 부터 개발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개발자 들이 있어요. 이런사람 라이브러리 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이죠!!!
  • 2019.12.18 16:51 #1306532
    본인 능력에 따라서
    목표하는 바에 따라서
    제작 기간이 달라지겠죠.
    몇개월에 이정도면 봐줄만하네 라는 수준이 나올수도 있고, 몇년이 지나야 이제 좀 괜찮군 할수도 있습니다.
    xe정도를 처음부터 혼자서 만들려면 몇년은 걸린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