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쓸 CMS나 프레임워크 하나쯤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일은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만들면서 많이 배우게 되지요. 그리고 남이 만들어 놓은 CMS에 숟가락을 얹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XE를 만드는 데는 12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지요. 네이버에서 직접적으로 투자한 비용도 만만치 않고, 커뮤니티 개발자나 외부 기여자들이 들인 시간까지 포함하면 최소 수십억원어치는 될 겁니다. XE3만 해도 개발 시작한 지 5년은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내가 만들면 훨씬 깔끔하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에게 필요한 기능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혼자 쓰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많은 사람에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CMS가 되긴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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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쓸 CMS나 프레임워크 하나쯤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일은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만들면서 많이 배우게 되지요. 그리고 남이 만들어 놓은 CMS에 숟가락을 얹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XE를 만드는 데는 12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지요. 네이버에서 직접적으로 투자한 비용도 만만치 않고, 커뮤니티 개발자나 외부 기여자들이 들인 시간까지 포함하면 최소 수십억원어치는 될 겁니다. XE3만 해도 개발 시작한 지 5년은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내가 만들면 훨씬 깔끔하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에게 필요한 기능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혼자 쓰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많은 사람에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CMS가 되긴 어렵겠지요.
목표하는 바에 따라서
제작 기간이 달라지겠죠.
몇개월에 이정도면 봐줄만하네 라는 수준이 나올수도 있고, 몇년이 지나야 이제 좀 괜찮군 할수도 있습니다.
xe정도를 처음부터 혼자서 만들려면 몇년은 걸린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