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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젯밤 컴퓨터하는데 갑자기 

컴퓨터 책상 키보드 아랫쪽에 이상한 벌레가

 막 지나가는 바람에 깜짝 놀랬어요.

그 벌레 잡아야 하는데 금방 사라져 버려 

그 벌레 잡느라고 혼자서 한밤중에 소동벌였어요. .

그 상태에선 컴퓨터를 도저히 할 수가 없었어요.

얼마전엔 컴퓨터와 사투 벌이더니 이번엔 벌레와 사투 벌였어요.

 

저의 집앞이 불곡산이다 보니 여름엔 벌레가 많긴 하지만

겨울엔 추워서 벌레가 나타난거 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

어제 비 오고 날씨가 포근했는데 날씨탓인지 뭔지

그 벌레가 갑자기 나타나서 제 컴퓨터 책상 주위에

에프킬라 마구 뿌려대고 비오킬도 마구 뿌려대곤 했네요. 

비오킬 뿌려주니까 한참 지나서야 책상밑에서

벌레가 기어나온거 보고 초전박살내듯

그 즉시 휴지통으로 팍 내리쳐서 겨우 잡아냈어요.

그 순간만큼은 저에겐 긴박감 넘치는 순간이였어요. 

그 후 그제서야 다시 컴을 할 수 있었어요.

 

오늘 크리스마스날인데 어둡고 슬픈 일들은 모두 잊고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제이엔지 Lv. 4
제이엔지

댓글 18

  • https://rhymix.org/free/1927071#comment_1927076

    개인 일기장처럼 쓰면 제재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 @kkigomi

    이곳은 자유게시판이라 자유롭게 글을 써도 되는 것으로 알고 글을 남긴거네요.

  • @kkigomi

    링크하신 글의 작성자분은 이틀 연속으로 맥락없는 단어 몇 개만 마치 암호처럼 나열한 단문을 남기셔서 주의를 드린 것입니다. (어제 남기셨던 글은 장문으로 다시 쓰셨네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를 일 주일에 한 번쯤 쓰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 @라이믹스

    이곳이 자유게시판이긴 하지만 평소에 제가 컴퓨터 사용하면서

    겪는 일 제외하고 일상이야기는 자주 안쓰고 어쩌다 쓰곤 하는데

    어쩌다 한번쯤 그런 글 쓰는건  괜찮을꺼라 생각하고

    오늘 그런 글 남겼는데 그렇게 말하셔서 웬지 다행이다 싶었어요.

    피자, 치킨 이야기도 자주 못하고 오랫만에 어쩌다 하곤 하네요. 하하..

     

    라이믹스 커뮤니티 위해 항상 수고 많으시구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크리스마스 기운좀 느끼게 명동가고 있는데

    체감온도가 무척 춥네요

    신세계백화점 전광판도 보고 청계광장 돌아볼려는데 추워서 다볼지 피신할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마신

    마신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 저는 벌레가 나타나도 왠만하면 무시하는 편이에요. 귀찮고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뭐 그런 거죠. 그런데 원룸 살 때 체감상 사람만한 바퀴벌레가 나타났는데 이건 결투를 넘어 종과 종간의 전쟁이었어요. 저걸 죽이지 않고는 나는 잠들 수 없겠구나.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때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그때가 나에게 왔구나. 그정도로 비장해진건 정말 오랜만이었죠. 제이엔지 님의 글을 읽다 보니 그 날의 승리가 떠오릅니다. 

  • @스코스코

    벌레를 한번 봤으면 없애야지 그걸 그대로 두고

    컴을 할 수도 없고 잠을 잘 수도 없어요.

    그래서 필사적으로 잡아냈어요.

    그 날의 승리란 표현이 웬지 참 묘하고 재밌어요. 하하..

  • 오늘 처음 알았는데 핸드폰 개통시 안면인증 의무화한다네요.

    이건 또 무슨 일인건지...

    내년에 새스마트폰 살 생각인데

    그런거 안하면 스마트폰도 못사는건지 뭔지...

  • @제이엔지

    고무장갑 들고가시면 인증 되실겁니다

  • @누구니이넌

    그 한마디에 웃음 빵 터졌어요. 푸하하!

    누구니이넌님을 다시 만나 너무 반갑구요.

    웬지 감회가 생기네요.

    근데 아직도 고무장갑 기억하네요. 

     

    고무장갑.jpg

    옛날에 제가 고무장갑 이 사진 올리면서 고무장갑에 구멍나도

    바로 버리지 않고 저렇게 쓰고 그런다고

    어쩌구 저쩌구 뭐라 뭐라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그 후 누구니이넌님이 XE타운에서

    곧 데뷔할 것 같은 엑스이타운 어벤저스란 재밌는 제목의 글과 함께 

     

    어벤저스.png

     

    이런 그림 올려서 이 그림 굉장히 웃겨서

    한참 웃었던게 기억나요.

     

    https://xetown.com/board/839632

     

    XE타운에 검색하니 마침 그 글이 있네요.

    2017년 연말에 올렸던 그 글 무척 재밌게 봐서

    누구니이넌님 올린 글을 여기다 링크해봤어요.

     

    저 그림만 봐도 아는 분들은 다 누군지 알텐데

    고무장갑은 저와 누구니이넌님

    둘만 아는 일이여서

    아마 모르는 분이 저 그림만 본다면

    고무장갑은 누구인가 할꺼예요.

    이젠 고무장갑은 마치 누구니이넌님과 저하고

    둘만 아는 암호처럼 되버린 듯 해요. 

    하여간 고무장갑 들고가면 인증된다니까

    이 표현 참 기가 막히고 너무 웃겨요~

  • ㅎㅎㅎㅎ 그렇군요 고무장갑은 기억에서 잊혀지질 않네요ㅎㅎ 요즘 고무장갑 안면인식 잘된다고 하니까 꼭 써보시길....

  • @누구니이넌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고무장갑 너무 재밌어서

    저도 늘 기억에 남아요. 

    구멍난거 막아도 다시 새고 그러다 보니 

    이젠 고무장갑 구멍나면 그냥 버리고 새거 쓰네요.

    빨간색이나 회색 고무장갑 이런건 그냥 버리는데

    하얀색 고무장갑은 겉은 깨끗한거라 

    이런건 싹뚝싹뚝 짤라내서

    물건 뭐 묶고 할때 핑요할때 쓰곤 하네요.

    전 여전히 알뜰하게 쓸 건 알뜰하게 쓰곤 해요. 

     

    요즘 인공지능 시대라서 고무장갑 안면인식이

    진짜 잘 될꺼란 생각이 들어요. 하하하~

    요즘은 믿기지 않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 20년전인가 어떤 사이트 들어갔을때 우주배경을 넣어 만든

    사이트였는데 그 사이트에서 흘러나온 음악이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그 파일을 저장해서 보관해왔거든요. 근데 음악 제목을 몰라서

    제가 그냥 그 사이트 우주 배경 보고 우주.mp3 이렇게 저장했어요.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그 파일 우연히 발견하고

    제가 만든 영상에 넣었는데 이 제목은 유튜브에 올리면

    자연적으로 제목이 나와 그때나 알 수 있는데

    그 전에 이 음악 제목이 뭔지 너무 너무 알고 싶었어요.

    혹시나 해서 유튜브에 음악찾기 가능한지 검색해 보니까

    진짜 이런게 있었네요. 오늘 처음 알았어요.

     

    구글 크롬 웹스토어 들어가 음악찾기 검색하니

    여러개가 나와서 그 중 제일 위에 있는거

    음악식별자 브라우저에서 노래찾기 이것을  선택하고

    확장프로그램 추가시켰거든요.

    제가 크롬 브라우저에 일부공개로 올린 그 영상 플레이하니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jpg

     

    이렇게 제가 모르는 음악 제목을 알려주는게 나오네요.

    이젠 모르는 음악 제목 알고 싶을때 이런거 이용하면 되겠어요. 

    이런게 있다는거 아직 모르는 분 계실까봐 이렇게 알려드렸어요. 

    혹시 이것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폴모리아 연주곡으로도

    엣날에 수없이 들어서 잘 아는 곡인데 

    연주곡이 다르고 스켓송처럼 불러서 몰라봤어요.

    허밍이란 영어 들어간거 보니 문득 오페라 아리아

    풋치니 나비부인에 나왔던 허밍 코러스란 곡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자주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이젠 음악 제목 몰라도 음악찾기 프로그램 통해 알 수 있다는게

    아직도 참 신기하기만 해요.

     

    이 글은 음악 정보 관련 글인데도 일상이야기로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곳에선 일상이야기 일주일에 한번만 쓰는건

    괜찮다 했는데 아직 일주일 안지났는데 이 글 새글로 올린게

    맘에 걸려 지우고 대신 댓글로 남겨요. 

  • @제이엔지

    이글보고 노래찾아주는 앱 shazam 동영상 리뷰한게 기억이 났어요

    잠깐 파워블로그 였을때가 있었는데 리뷰하는 조건으로 베가라는 스마트폰 받고

    3개정도 앱 리뷰 영상만들어서 올렸었는데요

    언제 올렸나 찾아보니깐 2010년에 영상올렸더라구요

     

    그런데 몇년 지나서 네이버와 유튜브에서 기본으로 노래찾기 기능을 넣더라구요.

    네이버와 구글은 다들 쓰니 

    그후로 저런 서비스는 이제 다망했구나 했는데

    찾아보니 아직까지 그앱이 서비스 하나보네요

     

    네이버 구글도 잘찾지만 AI나 시리도 잘찾아주더라구요.

     

    구글앱

    https://www.youtube.com/shorts/B1pHQSZxkaw?feature=share

     

    네이버앱

    https://www.youtube.com/shorts/hH4IAkbBPYo?feature=share

     

  • @마신

    shazam 이거 검색해 보니 사이트가 나오네요.

    구글이나 네이버에도 그런게 있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어요.

    이제보니 그런게 오래전부터 있었네요.

    근데 앱이라고 하니 스마트폰에서만 사용가능한가봐요.

    pc에서도 사용가능한거면 좋겠어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ㅋㅋㅋ 마치 모기나 바퀴벌레 보고서 놓치면................ 잠을 못 자게 되는 ;;

  • @순백의영혼

    올해 겨울엔 무슨 징조라도 되는거처럼 벌레가 자주 출몰하네요.

    비오킬 뿌려도 나타나서 컴배트 에어로졸도 사고 컴배트 약도 사고

    멕스포스갤도 사서 집안 곳곳에 배치해두었네요. 

    크리스마스 이브때 본 벌레처럼 커다란건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데

    작은 벌레들이 툭하면 나타나요. 요즘 컴하다가도 마치 탐사하듯이

    싱크대와 거실바닥을 자주 살펴보곤 하네요.

    멕스포스겔이 효과 좋은건지 그 후 벌레들이 거의 안보여요. 

    어쩌다 아주 쬐끄만게 보여도 전보다는 나아졌어요.

     

    네이버 검색하다 알았는데 누가  지어낸건지

    여기저기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바퀴벌레를 바선생이라 불러서 너무 웃겨요.

    그러면 모기는 모선생이라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