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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자는  Hotopay 모듈에 Tosspayments를 연결시켜서 결제를 받고 있는데 해외 사용자(해외 거주 한국인x)의 결제를 받으려고 하니 가장 많이 사용되는 Stripe는 불가능하고.. 그런 이유에는 인앱 결제를 받아보려고 앱도 출시했지만 웹에서는 영~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포기하고 있다가 어쩌다 paddle 이라는 서비스를 알게되어 오늘 라이브 적용까지 완료해봤어요. Stripe나 Paypal과는 다르게 PG 같은 개념이 아니고, 대신 판매해주고 (세금 처리도 Paddle쪽에서 하고) 정산해주는? 그런 시스템이라 수수료가 좀 있습니다. (인앱결제보다는 저렴하죠)

 

물론 Stripe도 미국 법인을 세운다던지 하는 방법이 없는건 아니고, 토스도 해외 카드 결제 받는게 불가능한 것까진 아닌데 카드사에서 승인을 잘 안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국내 몇 솔루션도 컨택해봤는데 연간 보증금 같은 걸 별도 지불해야 되서 결국 돌고 돌아 paddle까지 왔습니다. 

 

저희 같이 작은 회사나 스타트업에서는 참 아쉬운 대목인 것 같아요. 얼마나 결제가 이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국 법인을 세운다던지 비싼 보증금을 지불한다던지 이런게 쉬운 결정이 아니니까요. Stripe도 Paypal도 국내 규제 때문에 진입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규제들이 한편으론 국내 서비스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장애물이 되어버리네요.

 

과연 Paddle로 결제를 받게되는 날이 올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구현까지는 해놨으니 결제 완료 메일이 오길 간곡히 기다려보겠습니다ㅎㅎ 

스코스코 Lv. 6

댓글 1

  • 오오, Paddle은 외국 기업 같은데 국내에서도 연동할 수 있는 모양이네요?

     

    기존 국내 서비스 중에는 포트원(구 아임포트)을 사용해서 일반 PG사와 PayPal을 동시에 연동할 수 있더군요. 단, payment routing이 자동으로 되지는 않아서, 결제 시도 전에 일반 PG사를 쓸지 PayPal을 쓸지 미리 정해 주어야 합니다. 결제 플로우를 단순화하는 데 한계가 있는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