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낚시로 쓴 글 아닌데...낚시라니...

끼곰이님 댓글 보고 제가 깜짝 놀랬어요. 

티스토리 이전한다고 하니

티스토리란거 자체가 사라지나 보다 했어요. 

티스토리가 원래 다음꺼였다가 다음카카오로 합친거였다가

다시 자회사AXZ 로 빼놓은거라 티스토리란 이름 그대로 유지입니다.

아하...티스토리란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는군요.

전 그런 것도 모르고...

티스토리가 AXZ로 이전한다 해서

티스토리는 사라지고 AXZ로 새로 탄생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글을 잘못 쓴 듯 해서 급히 수정했어요.

그리고 전 낚시로 쓴거 아니예요.

작년에 다음 사이트 어디에선가 사람들이 티스토리 없어진다는 말을

자주 한거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이전한다는 메일 받자마자 

티스토리는 종료하고 새로운 AXZ가 생기는 걸로 알고 그리  쓴거였어요. 

저는 티스토리 자체가 사라지게 된 걸로 잘못 알고

아쉬운 마음에 그런 글 남기게 된건데

끼곰이님이 그리 말하셔서 너무 속상해요. 

이 글 그냥 삭제하고 싶은데 

댓글 달린 글은 삭제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곳은 자유게시판인데 자신이 올린 글 삭제가 안되네요.

ㅎㅎㅎ 오랜만이네요. 

어떤 사실을 볼때 누군가는 이렇게, 누군가는 저렇게 인식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

너무 다른 사람을 많이 신경 쓰시는 것 같아서 (제 모습이 보여서&제이엔지님의 속상함이 어떤지 느껴져서 ) 마음이 살짝 아프네요? ^^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잖아요 우리? ㅋ 

그냥 냅두세요 ㅋㅋ 

너무 신경쓰면 자유게시판인데 글 쓰기 넘 어려우실 것 같아요 ㅋㅋㅋ

뭐 일부러 속인것도 아니고, ㅋㅋㅋ 신경끄세요! 제이엔지님!!!! ㅋ

마음의빈자리님을 다시 만나 참 반갑네요.

요즘 통 안보여서 걱정했어요.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제가 무슨 말 해도

아무리 심한 말 해도 이해해주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제 맘을 이해 못해주네요.

이곳엔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오고 그러니까 

그래서 말할때 항상 조심스러워요. 

그래도 XE사이트때부터 마음의빈자리님처럼

오랫동안 알아온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곳에 글 올릴땐 항상 맘 편하게 말하고 있어요.

라이믹스 사이트에 자유게시판이 있어 좋아요.

푸근한 곰이 딱 지키고 있으니 더욱 좋구요. 

제가 맘이 넓을땐 한없이 넓은데

소심할땐 마치 어린아이처럼 너무 소심해요.

누가 뭐라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볍게 넘어가야 좋은데

자그마한 일에도 상처를 너무 잘 받아요.

전 이런게 참 문졔예요. 

세상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고

사람들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으니

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해야겠어요.

마음 편한게 최고니까요.

마음의빈자리님도 항상 마음 편하게 갖고 잘 지내요~

ㅎㅎ 저도 그래요, 시도때도 없이 소심했다, 대범했다 ㅎㅎㅎ

50을 바라보고 있어서 간혹 이른 갱년기인가? 하기도 해요 ㅋ

저도 그래서 글만 보고도 마음이 느껴져서 로그인했어요 ㅎㅎ

그래도, 자신을 아는 객관화가 잘 되어 있으셔서 넘 좋지 않으세요? ^^

누군가에게 말과 행동으로 피해를 주면서도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조차 인식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우리~ 

뭐가 문제이다라고 명확하게 알고 계신 점 아주 좋은 장점이라 생각해요!

제이엔지님 덕에(?) 무언가 또 마음에 것을 꺼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감사 ^^

마음의빈자리님이 제 맘을 알고

잘 이해해줄꺼란 생각이 들어 그런지 

마음의빈자리님 대하기가 맘이 훨씬 편해지네요.

오래전부터 느껴온거지만

마음의빈자리님은 저한테 늘 편했어요.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이 잘 통하는 듯 하고

마음의빈자리님한테 

항상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제이엔지의 예언

우하하 

기진곰님 그 표현 참 재밌어요. 

순간적으로 제가 예언가가 된 기분이예요. 

가끔 사람들이 티스토리 없어질지 모른다는

말을 한거 종종 봤거든요.

언젠가 없어지긴 하나 보다 생각했어요.

근데 가오나시가 뭔지 처음 들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해요. 

.

세월이 흐르면서 

진짜 사라지고 없어진 것들이

이 세상엔 너무 많은데

티스토리 없어질 날이 언젠가는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