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에서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왔어요.
이거 신청하면 돈을 환급해준다 해서
혹시 사기 아닌가 싶어 검색해 보니 사기는 아니네요.
체크카드로 온라인 쇼핑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산건 안되고 동네슈퍼나 미용실, 동네식당
동네시장 이런데서 산거라야만 된다 하네요.
전 미용실 이런데 안가네요. 생활비 절약하려고
집에서 늘 단발머리로 제가 직접 가위로 짜르거든요.
슈퍼도 잘 안가고 생활에 필요한 필요한 모든 것들은
이마트몰이나 쿠팡 지마켓 옥션 이런 곳에서
인터넷 쇼핑 통해서만 주문해 생활하고 있는데
인터넷 쇼핑으로 산 것들은 안된대요.
그러면 저에겐 상생페이백은 있으나 마나겠어요.
근데 1인당 최대 한도가 30만원이라니까
이걸 신청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어요.
이거 그냥 무조건 신청하는게 좋은지...
저의 아파트 도색작업했는데
현관문만큼은 필요하면 페인트 칠해주는데 10만원 달라네요.
몇년전에 제가 현관문 직접 칠하곤 했는데
아랫 부분이 많이 녹이 슬었어요.
그래서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하얀색 페인트 900ml하고
5호 붓 이렇게 두가지 2만원 주고 사서
현관문 하얗게 칠했네요.
잘 칠하지 못했지만 녹슨거 안보이니
아주 깔끔해졌어요.
현관보조키 저건 보수센타에서 5만원 달라 했는데
제가 인터넷에서 1만원인가 주고 사다 교체했네요.
다른 집들은 디지털 도어락 설치해 쓰는데
전 분당 신도시 최초 분양 받았던 그때 그 현관보조키
같은거 사서 혼자 교체했어요.
https://xetown.com/board/1668068
3년전 설치했던 과정 XE타운에 올리기도 했네요.
제가 필요한건 팍팍 쓰다가도
절약할땐 이렇게 철저하게 근검 절약하며 사네요.
![door.jpg [File Size:25.4KB/Download:2]](/files/download/link/1917613/6573ec04f1f3324c7d4ae37bbf4a2c6c/door.jpg){kind=link}
댓글 20
일단 해놓고 안되면 마는거죵 해서 손해나는 건 없는거 같은데
처음에 저도 그런 생각하긴 했어요.
어쩌다 다이소 갈때가 있고 하다 보니..
그런데 이런덴 잘 안가거든요.
꼭 필요할때 어쩌다 한번쯤 가는거라서요.
전 인터넷 쇼핑만 이용하는데
그거 안되더라도 무조건 신청할까봐요.
일단 신청하고 안되면 마는거죠..
의도치 않게 넘어서 환급받을수 있으니
현관문 칠해본적 있는데 집에 페인트칠 하시는분이 칠하는데 혼자 오셔셔
다른데 칠할동안 현관문 칠하라고 해서 칠했는데 나중에 다칠해보니 페인트에서 회색인데 핑크빛이 돌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우리집 현관이 다른집과 다르게 현관문색이 핑크빛이 도니 어느역 지하철 타고 가다 보이면 손흔들라고 한적이 있네요
그런데 진짜 전화와서 이제 지나가고 있다고 손흔든 친구가 있었네요. ㅎ
저희집이 2호선 지상철구간에 높이랑 같은 복도식 아파트층수 였던지라 제눈에는 아주 잘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새로 칠해서 회색이 되었지만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신청하는 사람들 많을 듯 하네요.
환급 받는 일 안생겨도
일단 신청해놓고 봐야겠어요.
마신님 친구들이 지하철 타고
현관문 보고 진짜 손 흔들고 그랬다니까
웬지 재밌어요. 그런 일도 다 있었네요.
무슨 드라마같아요.
현관문 마신님도 직접 칠한 적 있었네요.
누구나 그렇게 혼자 칠할 수 있는데
우리 아파트에서 도색작업하는 사람한테 맡기면
현관문 안쪽 하나만 칠해주는데 10만원 달라니까
너무 비싸더라구요.
현관문 바깥문은 진한 곤색인데
안쪽은 제가 하얀색으로 칠했네요.
현관문 한쪽만 다 칠하고 나니 페인트 반통이 남았어요.
그래서 남은 반통으로 집안에 방문 밑바닥하고
창문틀 이런데 하얗게 칠했어요.
그랬더니 집안이 환해보였어요.
현관문 칠하는데 10만원이요? 헐~....
문 칠할때는 붓으로 칠하지 말고, 작은 귀여운 롤러가 있어요.
붓자국 안나고 쉽게 돼요. 노가다는 연장이 중요하죠 ㅎㅎ
몇년전에 저의 집 방 2개 거실 벽지 모두 하얀색으로
몽땅 페인트 칠한 적 있거든요.
천장은 붓으로 칠하기 힘들어 그때 집근처 다른 동네
정자동에 있는 던에드워드 페인트가게에서
직접 롤러붓을 사서 천장을 칠하곤 했어요.
그 당시엔 인터넷으로 안사고 그 페인트 가게에서 직접 사다 칠했네요.
커다란 롤러붓은 한번 칠하면 재활용이 안되네요.
그래서 버렸어요.
그때 방 2개 거실 바닥 모두 뜯어내서 인터넷으로
LG 친환경 제품 포레린 그레이 모노륨 사다가 깔았어요.
거실 바닥 하나만 시공해주는데 60만원 달라는데
너무 비싸서 제가 이 거실바닥 크기 장판 가격만
20만원 정도 주고 사서 혼자 시공했어요.
이렇게 하니 돈이 절약되어서 좋지요.
전 뭐든지 써야 할때 쓰고 아껴야 할때 아껴 쓰네요.
거실바닥 시공하는거 혼자선 매우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그냥 바닥에 깔고 길이 맞춰서
자를 갖다대고 칼로 잘 짤라내기만 하면 되었거든요.
그 해 여름에 시공한거라 땀을 뻘뻘 흘리며 작업했는데
모두 시공하고 나니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고진감래라고 고생하고 난 보람을 느꼈어요.
그때 샀던 요렇게 작고 귀여운 롤러붓
한번도 안쓰고 보관해둔게 있는데
이거 집안 구석에 쳐박아놓고 페인트 다 칠한 다음에
뒤늦게 발견했네요.
현과문 한쪽만 칠하는데 10만원 달라니 진짜 너무 비싸요.
페인트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1만8천5백원이면 사고
요걸로 페인트 현관문 한쪽 다 칧하면 반통이나 남아요.
집에서 칠하는게 여러모로 실용적이고 유익한데
10만원 주고 칠하기에는 너무 비싸 그냥 제가 혼자 했어요.
혼자 살다 보니 집안 꾸미고 하는건
혼자 알아서 다 그렇게 하게 되네요.
수성 페인트는, 페인트 붓이나 롤러를 사용 후, 수돗물로 완전히 맑은 물 나올때까지 꼼꼼히 씻어두시면 재사용이 가능해요. 요즘 실내는 거의 대부분 수성을 칠하므로 여기에 해당되겠죠. 다만 철문 같은경우에는 유성 칠하는 경우도 있어요.
유성 페인트의 경우에는, thinner(신나라고 부르기도 함)나 mineral spirits로 씻으면 되는데, 그냥 싼 롤러나 싼 붓 사서 칠하고 버리는 편이 낫기도 합니다.
거실에 모노륨 까는데 인건비만 40... 현관문 칠하는데 10... 인건비가 ㅎ ㄷ ㄷ 하네요. 헐
이번에 현관문 칠한건 수성페인트였어요.
집에 페인트붓 있는데 많이 굳어져서
페인트붓 5호 샀네요.
이거 페인트 다 칠하고 나서 다시 재활용하려고
페인트붓을 물에 한참 담그었다가 깨끗하게 싹싹싹 씻었어요.
그랬더니 붓이 부드러워졌어요.
8년전인가 9년전 그 당시 벽이나 천장 칠했던 롤러붓이
시간 지나 딱딱하게 굳어져서 그냥 버렸어요.
페인트붓 여러개 있었는데 페인트붓도 시간 지나 딱딱해져
버렸는데 버리지말고 얼른 물로 씻어줄 걸 그랬어요.
요즘 이런 저런 일로 너무 무리했나봐요.
몸상태가 안좋네요. 조심해야겠어요.
녹이 슬었다면 방청페인트를 칠한 후에 그위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아니면 요즘 녹슨곳에 한 번에 해결해주는 올이원페인트가 있는데 그걸 칠하셨을까요? 그냥 수성 페인트 칠하시면 녹이 다시 올라올수도 있어요. 페인트는 칠하기 전 밑작업 프라이머 작업이 정말 중요해요. 저도 오래된 주택에 살다보니 집수리 능력만 올라가네요...장판을 혼자 까시다니 대단하세요. ^^
방청페인트 처음 들어요. 올이원페인트 이런 것도 처음 듣는데
이번에 잘 알아두어야겠어요.
녹슨거 방지하기 위해 그 전에 뭐 칠해줘야 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것저것 사면 돈 들어가니까 그냥 페인트 한통만 사서 한번만 칠해줬어요.
몇년전에 그리 했더니 나중에 맨 아랫부분이 녹 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페인트 살땐
녹방지 성능 강화한 페인트라고 적힌 수성페인트 샀는데
그래도 나중에 또 녹 많이 슬면 다시 칠해야겠네요.
저의 아파트 워낙 오래 되어서 그냥 녹만 안보이게 하면 된다 싶어
그냥 하얀색으로 막 칠했어요. 하하...
제가 소형아파트에 사는데
방 2개하고 거실에 혼자 장판 깔때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렸어요.
거실바닥 제가 깔고 싶어했던건 아무 무늬 없는 단색
환한 아이보리색 대리석 장판을 깔고 싶었지만
대리석 장판은 너무 비사서 못했네요.
저의 집 거실 방금 찍어봤어요.
오늘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분당 신도시 최초로 생겼을때 분양받아 살아온지도
참 오랜 세월이 흘렀네요.
거실앞이 바로 불곡산인데
겨울에 흰눈이 펑펑 쏟아질때
거실앞 설경이 멋져요.
집근처엔 자연과 숲으로 가득한
탄천이 있어 좋고
평생 살고 싶은 분당이네요.
너무 부럽네요.
저는 친정살이 15년째라..ㅎㅎㅎ
늘 이 곳이 내집이 아닌 것 같은 기분으로 15년을 살고 있어요.
진정 내집은 어디 있나 하다가 근처에 촌집을 하나 샀는데...
77년이 된 이 촌집을 수리만 2년째에요.
장판은 꿈도 못꾸고 몰탈치고 위에 코팅제만 발랐어요.
혼자서 몰탈하느라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오시는 분들마다 장판 언제하냐고 물어본답니다..ㅎㅎ
제이엔지님은 평생 살고픈 좋은 곳에 살아서 너무 부럽네요. ^^
집 수리하느라 많이 애쓴 흔적이 보여요.
무비님이 집을 샀다니까 우선 내 집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 든든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생페이백 신청했는데 소비 불인정 사용처 보니까
GS나 CU 편의점도 안되네요. 노브랜드도 안되네요.
제가 돈을 쓸만한데는 전부 다 사용 불가라
환급 받기도 힘들 듯 하네요.
저의 동네엔 시장도 없는데...
그래도 손해 보는거 없을테니 그냥 신청은 했어요.
좋아하시는 피자나 치킨 사드시면 될 것 같네요!
단, 배달앱으로 주문하지 말고 직접 가서 결제하셔야... ㅎㅎ
기진곰님한테 투시력이 있는건지
제 맘속을 확 꿰뚫어보고 말하시네요.
그렇지 않아도 그럴려 했어요. 하하..
피자나 치킨은 배달시키면 안되지만
포장주문으로 직접 결제하는건 되더라구요.
근데 요거 한달에 사먹어봐야 한두번뿐일텐데
요거 갖고 환급받을 금액이 나올려나 모르겠어요.
방금 상생페이백 사이트 핸드폰 인증해서 로그인해 들어가 살펴보니까
9월달에 지금까지 5만5천원 사용해서 환급 금액이 2543원 나왔네요. .
이거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몇천원이라도 그렇게 나오니 웬지 재밌기도 하구요.
원래 이거 안하려 했는데 신청하길 잘한 듯 해요.
소액이지만 이거보고 방금 신청했습니다.
바로 되는게 아니군요 2틀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ㅎ
비록 소액이여도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낫네요. 하하.
전 0원 뜨네요 ㅎㅎ 온라인 주문과 이마트만 쓰니.. 그런듯하네요
온라인 주문하고 이마트는 안된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