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의 도움을 받아 매뉴얼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클래스, 함수 등의 기본적인 명세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되더군요.
함수 인자 목록과 타입 같은 것 일일이 형식 맞춰서 적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이 파일에 있는 함수들 싹 정리해 와" 라고 시키면 알아서 하니까요.
이 녀석이 라이믹스를 잘 모르기 때문에 나머지 설명은 제멋대로 써놓긴 합니다만, 그거라도 해주는 게 어딘가요... ㅎㅎ
결국 설명은 사람이 써야 하지만, 타이핑을 상당히 절약해 줍니다.
제일 귀찮은 예제코드 생성을 뚝딱 해버리네요.
123개의 함수가 등장하는 전역 함수 문서를 반나절만에 대충 정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선 프론트엔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JS 함수들 정리를 완료했습니다.
이건 곧 릴리즈 예정인 2.1.24 기준입니다. 여기저기 널려 있던 함수들을 싹 리팩토링했거든요.
2.1.23과 비교하면 common.js를 사실상 전부 다시 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https://rhymix.org/manual/reference/frontend
라이믹스 프레임워크(백엔드) 클래스 및 함수 명세서는 아직 할 일이 태산입니다.
일단 클래스 목록은 다 만들었으니 각각의 메소드 목록을 써야겠지요.
마침 GPT 4.1을 지원하는 깃헙 코파일럿 유료버전을 구매해 놓았으니 왕창 부려먹어야겠습니다. 이랴 ㅋㅋㅋ
https://rhymix.org/manual/reference/framework

기진곰
Lv. 26
라이믹스 개발자, 이 구역의 전속 곰탱이입니다.
댓글 5
이랴~
이 표현에 저도 모르게 말 잘하는 기진곰님이 말 타고 달리는 모습 떠올렸네요.
곰탱이
이 표현 재밌어요.
웬지 정감이 가네요.
ajax 구현 방식이 한결 깔끔해졌네요. 👍🏻
어떤것들이 레거시이고 어떤것들이 새로 추가한것인지도 한눈에 알수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개발자는 AI와 함께 매뉴얼을 만들고, 사용자는 그 매뉴얼을 다시 AI 에게 먹여주고 ㅎㅎ
코드 짜는 것보다 매뉴얼 작성하는게 더 힘든 일 같습니다.
매뉴얼 정리 최곱니다.